
지난해 열린 4050 행복나눔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구인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2015년 4050 행복나눔 채용박람회'를 연다.
구인업체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시는 고용과 복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새롭게 개소한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대외적으로 처음 여는 행사인 만큼 구인업체의 지원 구직자를 사전 모집, 직업상담사와 심층 상담, 이력서 작성법, 면접스킬 등 사전교육을 통해 채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40, 50대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긴장감 해소하기 위해 캐리커쳐,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직업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까지 취업 희망자의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031-550-2318~2320,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