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프로 1차 출시국 안된 이유는 한국정부 때문?…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프로 1차 출시국 안된 이유는 한국정부 때문?
한국이 애플 아이폰6S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한 이유는 정부의 규제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이유 때문에 애플이 한국시장 제품 출시를 서두르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아이폰S6 1차 출시국 명단에는 미국, 중국, 영국 등 12개국이 이름을 올렸고, 명단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10월 중순에나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9일 애플 공개행사에 대해 전문가들은 "혁신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아이폰S6는 고사양 경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기능이 없었고 기존 제품 기능을 개선하고 UI, UX 진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시각이다.
대신 이례적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공개한 것은 지나친 아이폰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애플은 아이폰, 애플워치 등 한 두개 제품을 중심으로 공개행사를 가졌던 예년과 달리 이례적으로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애플TV, 아이패드 2종, 애플펜슬, 스마트키보드 등 7개의 하드웨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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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