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서로50번길 6-1에 위치한 시흥시 세계문화 나눔터·글로벌 드림스타트센터는 면적 494.69㎡(약 150평)의 지하 1층에서 지상3층 규모로, 지하 1층은 다용도실, 1층은 글로벌 드림스타트센터, 2층은 세계문화 나눔터, 3층은 외국인근로자 쉼터로 운영된다.
1층 ‘글로벌 드림스타트센터’는 임산부, 만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아이들의 놀이‧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층 ‘세계문화 나눔터’는 관내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외국인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게 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세계문화 전시관’에서는 세계 각국 200여점의 전시품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전시되어 세계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 ‘외국인 근로자쉼터’는 실업 및 사업장 변경 등의 이유로 머물 곳이 없는 시화 스마트허브 공단지역의 이주노동자(남성)를 최대 6명 수용할 수 있는 단기 거주쉼터로 운영되어,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김윤식 시장은 “시흥시 관내, 특히 정왕권의 외국인주민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외국인주민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힘쓰는 한편,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세계문화 나눔터 · 글로벌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