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매수' 유지[NH투자증권]

2015-09-11 09: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SK네트웍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5조2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배지분 순이익은 355억원으로 755%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SK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과 비교해 감소세를 보였다.

홍 연구원은 "렌터카 등 자동차 부문과 무역 부문의 이익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여름철에 부진하던 면세점은 이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네트웍스는 오는 11월 만료되는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도 연장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워커힐 면세점 개보수(리노베이션) 작업이 정부부처와의 협의로 이뤄져 연말이나 연초에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