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선포식 개최

2015-09-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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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와 익산가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의 세계유산 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오는 22일 미륵사지에서 문화재청장, 전북․충남도지사 및 3개 시장․ 군수, 주한 외국대사,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0여명과 함께 세계유산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는 지난 7월 4일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익산 미륵사지 유적[자료사진]


도는 세계유산의 브랜드가치 증진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익산시와 머리를 맞대고 세계유산 선포식, 수도권 지역, KTX 및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 세계유산 등재 선포 및 식전․후 축하공연 등을 풍성하게 마련하여 세계유산 등재 축하행사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수도권 및 경기도 지역에 적극 알리기 위해 홍보효과가 큰 지하철(3, 5~8호선) 및 경기 G버스에 올해 말까지 백제 홍보영상물을 매일 방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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