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홈경기 ‘전주시의 날' 응원전

2015-09-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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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 기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는 12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전북현대의 서울 전 홈경기에서 ‘전주시의 날’ 응원전을 펼친다.

‘전주시의 날’은 전주시가 축구를 매개로 전주시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과 함께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전북현대와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 장면 [자료사진]


이날 시는 사전구매를 통해 구입한 5000여 장의 입장권으로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고 홍보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U-20 유치를 기원하는 전주시의 염원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또 전주시민을 대표해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유소년축구클럽 대표가 시축을 하고, 하프타임에는 김승수 시장이 전북현대모터스 FC로부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축구열기가 뜨거운 축구수도로 만들기 위해 힘써온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축구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2017 U-20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개최도시 선정은 현재 전주를 비롯한 국내 9개 후보도시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와 FIFA의 실사가 모두 끝난 상태로다. 최종 개최지 6곳은 22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FIFA O.C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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