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정부 인재매칭 사업 열매를 맺다”

2015-09-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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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반, 수강생 40%이상 합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유통물류과 학생 9명이 CJ그룹에 최종합격하며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능력중심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했다.

교육부는 지난 해 9월 산업현장의 미스매치 문제 해소 및 신입사원 재교육에 지나친 시간과 비용 소모를 방지하고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인천재능대는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선도 대학으로 선정되며 지난 해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20명 이상 취업을 목표로 NCS 기반의 맞춤형 직무능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재능대, 정부 인재매칭 사업 대기업취업반[사진제공=인천재능대]

2학년 재학생 중 선발된 22명으로 편성한 CJ대한통운반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물류관리사 시험 대비 교육과 영어, 중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방과 후와 방학 중에도 CJ대한통운 멘토링 및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높였고 그 결과 수강생 중 40% 이상이 CJ대한통운에 취업하며 성공적인 인재매칭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인천재능대 유통물류과는 CJ대한통운 외에도 LG하이프라자, (주)뷰티플휴먼 등과 기업특화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해당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밀착형 전공교육, 직업기초능력 중심의 교양교과 등 과정별 이론교육 및 국내·외 현장 실습 등 정규교육 과정과 기업특화과정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실무 업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송도캠퍼스로 학과 이전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통물류기업과 인재매칭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유통물류시장을 선도할 유통물류전문가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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