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제7회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2015-09-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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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부 좋은나무숲유치원·초등부 온양권곡초등학교 대상 수상 -

▲소방동요 대상 수상자[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생활 속의 안전수칙을 노랫말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어려서부터 재난에 대응 할 수 있는 능력 키워주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14팀, 초등부 8팀 등 총 22개 팀이 참석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심사기준은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 등 평가해 총점 100점 만점으로 평가 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공정히 평가됐다.

 이날 대상은 천안 좋은나무숲유치원과 아산 온양권곡초등학교가 수상해 충청남도지사 상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예산 덕산어린이집과 서산 서령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 충청남도교육감 상장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좋은나무숲유치원과 온양권곡초등학교는 내달 14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은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안전의식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은 물론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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