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소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열려

2015-09-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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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1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술유출 방지부터 분쟁해결까지, 중소기업 기술보호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2015 중소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기술보호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인력 유출에 대한 대응방안과 지식재산 및 기술분쟁과 관련한 국제동향이 소개됐다.

행사에는 김동완 새누리당 국회의원(충남 당진)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안충영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기술보호 전문가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부대행사로 협력재단에서 운영 중인 기술자료 임치제도의 2만건 달성을 기념, 1만5000번째 및 2만번째 임치 중소기업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이코니, 유양디앤유 등 다수임치 중소기업에게 중기청장상을 수여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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