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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추석 선물세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일주)가 128년 전통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특별히 글렌피딕 21년이 최고의 스카치 몰트 위스키 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글렌피딕 21년 구매 시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닐라, 마른 오렌지 아로마향을 간직한 향초를 함께 제공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지난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5년 국제 위스키 품평회(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 ISC)’에서 ‘올해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사(Scotch Whisky Produc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글렌피딕 12년 세트에는 온더락잔 2개, 15년 세트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직접 수입한 싱글몰트 전용 ‘글렌캐런(Glencairn) 크리스탈 테이스팅 글라스’ 1개와 온더락잔 1개가 들어있다. 일명 ‘튤립 글라스’로 불리는 글렌캐런 글라스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풍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개당 1만5000원 선이다. 영국왕실에서 수여하는 ‘퀸즈어워드 상(Queen’s Awards)’을 거머쥐기도 했으며, 넓은 바닥면이 수십년간 병속에 있던 아로마 향을 깨우는데 매우 좋다.
18년 세트에는 크리스탈 테이스팅 글라스 2개가 포함됐다.
김종우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글렌피딕 21년 아로마 향초는 올해 최고의 스카치 몰트 위스키에 선정된 최고 제품의 향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최고 스카치 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21년과 그 향을 간직한 아로마 향초 선물세트로 그 어느 때 보다 뜻깊은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렌피딕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갤러리아 본점, 갤러리아 수원점, 롯데 본점, 현대 본점, 현대 신촌점, 현대 무역점, 현대 중동점, 현대 목동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만을 병입한 제품을 말한다. 100% 보리맥주나 에일맥주처럼 깊은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가 높다. 글렌피딕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상반기 1만2340상자(1상자 500ml*18병)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1.9% 성장했다. 또 수제 최고가 위스키 발베니도 1568상자로 28.5%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올해 2월 출시한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 또한 1454상자가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