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리아는 떨어지는 커피 한 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다. 피아노 블랙, 다크실버, 글로시화이트 등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 터치 기능’이 더해져 손 끝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커피 추출이 가능하며, 최대 15바의 고압력 추출 시스템이 탑재돼 더 진하고 풍부한 크레마를 맛 볼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만의 독자적인 ‘스마트 캡슐’ 내에 압력조절 기능이 탑재돼 음료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압력을 맞춰준다. 또 추출 후 자동 멈춤 기능과 30초만에 초고속으로 예열되고 5분 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으로 편의성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스텔리아 외에도 ‘드롭(Drop)’을 함께 선보인다. 드롭은 레드 메탈, 다크 실버 2종으로 구성된다. 스텔리아 드롭의 가격은 각각 19만9000원, 22만9000원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캡슐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캡슐커피는 20.0%나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인스턴트커피는 5.6%, R&G는 3.2% 성장에 그쳤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 캡슐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올해 6월 대형할인마트 판매 기준으로 국내 캡슐 시장 점유율 93%를 차지하며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캡슐 판매량은 2014년 대비 올해 약 44%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캡슐커피 머신 시장 점유율도 높다. 시장조사기관 GFK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 캡슐커피 머신 시장 점유율 69.6%를 차지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2010년 론칭 이후 60만대의 머신을 판매했으며, 2020년까지 누적 2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슬레 코리아의 킴 앙드레 노르드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사업부 상무가 최근 캡슐커피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네슬레 코리아의 킴 앙드레 노르드비(Kim Andre Nordby)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사업부 상무는 “한국 소비자들은 이미 커피에 대한 지식이 높고 한국 커피 시장은 성숙 단계에 있다”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퀄러티 높은 커피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아시아 지역 중 한국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 구축 및 소비자 관계형성과 빠른 머신 보급을 통한 우위 선점, 그리고 확고한 판매경로전략을 통한 폭넓은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쌓아 온 결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