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 복합기가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Inc, BLI)'의 2015년 '썸머 픽 어워드(Summer Pick Award)'에서 8개의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바이어스랩'은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실시하고 6개월마다 '픽 어워드'를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삼성의 A3 고속 복합기 라인업인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는 31~40ppm, 41~50ppm, 51~60ppm 부문에서 6개 전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중고속 복합기인 'K4350LX'는 A3 흑백 복합기 31~40ppm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으며, 삼성 스마트 프로 익스프레스 시리즈 라인업의 A4 흑백 복합기 'M4580FX'는 '중소기업을 위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바이어스랩'의 선임 애널리스트 매를린 오어(Marlene Orr)는 "'M4580FX'는 20만번의 출력에도 고장 없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콘트롤 패널로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기능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자 상황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며 "비용을 낮추면서도 높은 효율을 확보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최고의 기기"라고 극찬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전무)는 "이번 8개의 '최우수 제품상' 수상으로 기업향 삼성 복합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얻기 시작했다"며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완벽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