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양천구 신영시장서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나눔’ 행사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영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수침체에 힘겨워하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1000만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이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전국적으로 총 금액 1억5000만원의 장보기행사와 지역복지시설 기부가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는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상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및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등 중소기업단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내수살리기 추진단’이 내수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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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국민들이 이번 추석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웃음이 가득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여두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호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주대철 중기중앙회 부회장.[사진=중기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