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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라스트 15회[사진=JTBC '라스트' 15회 예고 영상 캡처]
11일 방송되는 '라스트' 15회에서는 곽흥삼(이범수)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장태호(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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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다짐한 태호는 서미주(박예진)와 손잡고 흥삼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그 첫 단계로 조 회장(정종준)과 차해진(공형진), 오십장(김지훈)과 합심해 흥삼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미래도시 프로젝트 사업을 좌초시키기로 하고, 이들은 한중 그룹 뇌물 리스트를 지닌 최 이사를 이용해 흥삼의 작전을 흔들기 시작한다.
또 태호에게 감쪽같이 속은 흥삼이 최 이사를 제거하려는 순간, 태호 일당들은 최 이사를 빼돌린다.
한편 '라스트' 15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