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Earnestland, 2015) 메인 예고편 유튜브]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 이정현 주연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제작 KAFA FILM)가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3일 CGV아트하우스 등에 따르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 섹션에 초청됐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밴쿠버영화제는 1982년 시작됐고 현재는 북미권 3위안에 드는 주요 영화제로 평가된다. 이번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초청된 용호상 경쟁 섹션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활용돼왔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7기인 안국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코믹잔혹극을 표방하는 이 영화는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야 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2억 원이라는 저예산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정현은 출연료 없이 출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타고난 손재주로 행복을 꿈꿨으나 팍팍한 현실 앞에 생활의 달인으로 거듭난 여성 '수남'을 독특하면서도 밀도 있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개봉 3일째인 지난달 15일 1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19일째인 지난달 31일 4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저예산 독립영화의 값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밴쿠버영화제는 1982년 시작됐고 현재는 북미권 3위안에 드는 주요 영화제로 평가된다. 이번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초청된 용호상 경쟁 섹션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활용돼왔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10/20150910160229484830.jpg)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코믹잔혹극을 표방하는 이 영화는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야 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2억 원이라는 저예산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정현은 출연료 없이 출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타고난 손재주로 행복을 꿈꿨으나 팍팍한 현실 앞에 생활의 달인으로 거듭난 여성 '수남'을 독특하면서도 밀도 있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개봉 3일째인 지난달 15일 1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19일째인 지난달 31일 4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저예산 독립영화의 값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