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5년도 공무원 연구모임 시상

2015-09-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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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9일 월례조회에서 2015년 공무원연구모임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연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발굴을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의 창안프로그램이다.
올해 연구모임은 민선6기 시정목표인 ‘숲의 도시 조성’이라는 지정과제와 ‘시정전반’에 대한 자유 과제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의 연구를 통해 30건의 우수시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서도 민간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6개의 우수과제를 선발했다.

숲의 도시 조성분야는 안산문화광장에 이동식 그늘 숲플랜터를 도입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한 ‘사생숲’(대표 이정민 사무관)팀이, 자유과제 분야는 안산스마트허브 염색단지의 백연제거 방안을 연구한 ‘늘푸른 하늘’(대표 한명애 사무관)팀이 각각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종길 시장은 “일선 공무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사항에 대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해결방안을 연구하여 안산시 시정을 한층 발전시켰다”며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인 연구 결과물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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