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산지유통 및 FTA기금 설명회 개최

2015-09-13 22:00
  • 글자크기 설정

농산물 통합마케팅으로 시장환경 변화 돌파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공연장에서 관내 농협 및 영농법인,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생산자단체 대표와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지유통 및 FTA기금 과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과 유통채널의 다양화로 약화된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생산자단체 간 협력을 통한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설명회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또한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촉진시켜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로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 속에 농업인이 우선이 되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설명회였다.

농산물 생산액 1조원의 최대 농업 시·군인 상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히 사과·배·포도·복숭아·오이 등 전국 상위 10대 품목인 주요 과실을 중심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에 의한 생산자단체의 점진적 수직계열화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유통혁신이 절실한 시기에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향후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통합마케팅 촉진을 위한 예산지원과 참여조직에 대한 각종 정부지원사업의 우선 선정 등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산지조직의 수직계열화로 유통정책 방향을 잡아 농업인들의 실질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