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과 유통채널의 다양화로 약화된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생산자단체 간 협력을 통한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설명회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또한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촉진시켜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로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 속에 농업인이 우선이 되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설명회였다.
농산물 생산액 1조원의 최대 농업 시·군인 상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히 사과·배·포도·복숭아·오이 등 전국 상위 10대 품목인 주요 과실을 중심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에 의한 생산자단체의 점진적 수직계열화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유통혁신이 절실한 시기에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