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예방 정비사업 대상 지역[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도로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비 14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특히 이용우 군수는 직접 각 관계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쳐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군은 올해 급경사지 관리지역 중 해빙기 안전진단을 통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지반이 약해 응급복구에 한계가 있어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즉시 설계에 들어가 10월 중 착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며, “아직도 산재해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