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첸이 10일 출시한 신제품 IH압력밥솥 ‘PG06’(왼쪽)과 ‘명품철정 엣지(Edge)’ 내솥. [사진=쿠첸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쿠첸이 전통 가마솥 원리와 볼록한 가마솥 형태를 그대로 밥솥에 적용해 열 전도율과 효율성을 극대화 신제품 IH압력밥솥 ‘PG06’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PG06’은 진화된 가마솥 공법으로 만든 ‘명품철정 엣지(Edge)’ 내솥이 적용되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이 추가된 6인용 밥솥이다.
‘PG06’에 채용된 ‘명품철정 엣지’는 무쇠 가마솥 효과를 극대화한 내솥으로, 국내 최초로 전통 가마솥 공법을 적용한 내솥 ‘명품철정’에서 진화한 형태다.
쿠첸은 내솥을 몸통 부분이 볼록한 형태의 가마솥 외형으로 디자인해 최대 발열면적을 구현했으며, 열 전도율과 열 효율성이 향상돼 보다 차지고 구수한 가마솥 밥맛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4.3인치의 컬러 LCD 창을 메뉴창에 적용했으며, 사용자의 시야를 고려하여 밥솥 상단부에 메뉴창을 설계했다. 또 밥솥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금 장치가 작동되는 오토세이프락(Auto Safe Lock) 기능을 적용했다.
이밖에 원터치 분리형의 클린 스테인리스 커버, 원터치 자동세척 기능 등으로 밥솥의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하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쿠첸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무쇠 가마 내솥인 명품철정 을 개발하며 내솥 기술 수준을 끌어올렸다”며 “밥 맛뿐 아니라 편의 기능, 디자인 모두에서 사용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하는 밥솥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 연구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PG06은 롯데하이마트를 시작으로 양판점 및 할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6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