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벌남 관련 공익 영상 [영상 출처=유투브 gong282]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옥스퍼드 사전에 '쩍벌남' 신조어 등장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온라인 사전에 '쩍벌남(Manspreading)'을 포함, 신조어 1000개가 등록됐다. '쩍벌남'이란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시 타인이 불편할 만큼 다리를 넓게 벌려 앉는 사람이다.
쩍벌남 이외에도 배가 고파서 화가 난다는 '행그리(hungry+angry), 주머니 속 휴대전화의 통화 버튼이 우연히 눌리는 '포켓 다이얼(Pocket Dial)', 맥주와 와인을 마시기 알맞은 시간을 뜻하는 '비어 오 클락(beer o'clock)'과 '와인 오 클락(wine o'clock)'도 등재됐다.
한편, 위 영상은 과거 어느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제작한 것으로 쩍벌남으로 불편해하던 승객이 분풀이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쩍벌남 진짜 싫다" "진짜 저런 일이 생기기 전에 알아서 조심했으면"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10/20150910162738804023.jpg)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