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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언박스 테라피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이 아이폰6S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는 아이폰6와 아이폰6S의 벤드게이트(휘어짐) 실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스마트폰 비교 전문 유튜브 채널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는 'iPhone 6S Aluminum Bend Test'라는 제목으로 12분 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아이폰6S용 케이스는 철 0.061%(아이폰6보다 0.003% 감소), 마그네슘 0.911%(아이폰6보다 0.153% 증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알루미늄 함량은 아이폰6(98.85%)보다 6.04% 줄어든 92.81%가 들어갔다.
관계자는 아이폰6로 먼저 밴드게이트 실험을 진행했다. 아이폰6는 30파운드(13.6㎏)에서 밴드게이트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됐고, 34파운드(15.4㎏)에서 완전히 변형됐다.
이어 진행된 아이폰6S는 60파운드 힘이 가해져도 밴드게이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고, 80파운드가 넘어가서야 밴드게이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앞서 밴드게이트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애플 측은 케이스 강도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새벽 2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아이폰6S은 물론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애플TV 등 신작을 공개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출처=Unbox Therapy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