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공헌 대표‘굿모닝 기업’5개사 선정

2015-09-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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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뛰어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업 5개사를 ‘2015 경기 사회공헌 굿모닝 기업’으로 선정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굿모닝 기업 선정’은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사회공헌 지출 비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우려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네브레이코리아 한상권 대표, ▲박희붕외과 박희붕 대표, ▲서원콤프레샤 박종옥 대표, ▲인바이오텍㈜ 윤영중 대표, ▲우일씨앤텍㈜ 서일영 대표 등 5개사다.

기업 선정은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각 기업별 ▲사회공헌노력도,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의지, ▲기업대내외 신인도, ▲기업경영 안정성, ▲이해관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기 굿모닝 기업 인증서 수여, 경기 굿모닝 기업 마크 사용권 부여, 기업 및 사회공헌 활동 영상 제작 및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기도는 향후 기업들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매출이나 성과가 아닌 사회 공헌을 중심으로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업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복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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