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주식매매 수수료 '무료 경쟁'

2015-09-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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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증권사들이 주식매매 수수료 무료 경쟁에 나섰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은 최대 5년간 주식 매매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말까지 뱅키스 다이렉트에 가입하는 신규 신청 고객에 대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분 수수료를 5년간 무료로 한다. 또 1만원권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대우증권은 방문 계좌 개설 서비스인 다이렉트 플러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 2019년까지 주식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

삼성증권은 휴면계좌를 갖고 있다가 연내에 거래를 재개한 고객이나 신규 고객을 상대로 모바일 주식매매 수수료에 한해 3년간 무료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신규 고객에게 1년간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준다. 100만원 이상 거래 실적을 내면 1년간 더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 이밖에 키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도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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