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제무용협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계 무용인들이 서울에서 뭉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소극장 드림, 서강대 메리홀,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공연부터 예술성이 가미된 실험적인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무용수들의 무대 외에도 연행집단 사이의 ‘탈·마당 춤판 풍편’, 박재천의 댄스 컬렉션 ‘DO YOU WANT ME?’ 등과 같은 공연도 마련된다.
공연 이외에도 전문 무용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무워크숍,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움직임 워크숍, 중동의 현실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하는 무용시사회, 예술가와 소통하는 예술가와의 대화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문의 02-3216-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