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9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의 빠른 적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대학 관계자들은 학사일정, 학교 행사, 장학제도, 기숙사 등 변화된 대학생활을 소개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방송영상스피치과에 재학 중인 미얀마 출신 낭만민모(26)씨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학에서 제공하는 문화체험과 외국인 학생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올해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평가 인증대학,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등에 선정되며 우수한 해외 유학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