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화성시청과 남양뉴타운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이안 화성남양’ 아파트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특별분양 중이다.
이안 화성남양은 185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바다를 조망 가능하다.
또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 국도 확장공사 및 송산면~안산시 초지동 구간의 연결도로 공사가 내년 말 완료되면 안산과 반월 등으로의 이동도 쉬워진다.
이안 화성남양의 최대 장점은 3.3㎡당 580만원대의 공급가격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이나 건설사의 이윤 등이 배제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와 함께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 배정 시 조합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특히 이안 화성남양은 지난 8월 말 100% 토지확보에 성공해 사업추진이 한층 빨라지고, 조합원의 분담금 증가 우려가 사라지게 됐다.
이안 화성남양은 아시아신탁이 사업자금을 관리하며,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