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9/20150909155526379485.jpg)
롤스로이스 던[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본사가 있는 영국 굿우드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은 지극히 현대적이면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변화된 고객층과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하에 마련됐다.
필립 코헨 롤스로이스 엔지니어 총괄은 “던은 레이스의 컨버터블 버전이 아니라 차체 패널, 서스펜션, 타이어까지 모두 새롭게 제작된 완전히 새로운 차”라면서 “50㎞의 속도에서도 루프를 열고 닫는데 22초 밖에 걸리지 않는 다는 점 역시 대단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 날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오픈 톱 모델 던은 섀시뿐만 아니라 차체까지 모두 롤스로이스에서 생산한 최초의 모델이자, 1950년부터 1954년까지 단 28대만 수제작됐던 ‘실버 던’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이다.
레이스의 드롭헤드 버전으로 예상됐던 던은 외관 판넬의 80%를 롤스로이스의 혁신적 디자인과 최신 4인승 슈퍼 럭셔리 드롭헤드 콘셉트에 맞게 재설계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