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화도 요섹남 시대…‘더 셰프’ 10월 개봉 확정

2015-09-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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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셰프'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제는 영화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시대다. 불가능할 것만 같던 최강 셰프 군단의 만남을 다룬 영화 ‘더 셰프’가 올 가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5년 대한민국은 쿡방에 이어 요리실력은 기본, 끼와 재능을 겸비한 스타 셰프들의 전성시대다. 셰프테이너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셰프들의 진짜 이야기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으로 옮겨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더 셰프’는 완벽주의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3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실력파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괴팍한 성격이지만 완벽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1인자, 헤드 셰프 ‘아담 존스’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절대미각으로 환상의 소스를 만드는 셰프 ‘스위니’ 역에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시에나 밀러가, 상위 1%를 매혹시키는 수 셰프 ‘미쉘’ 역에는 ‘언터처블: 1%의 우정’으로 프랑스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오마 사이가 열연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다니엘 브륄, 우마 서먼, 엠마 톰슨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더 셰프’는 우리가 알고 있는 화려한 셰프들의 모습 이면에 완벽한 요리를 내놓기까지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선보인다. 실제 주방에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상황 속 셰프들의 리얼한 모습과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 셰프들의 불꽃 튀는 경쟁까지 담은 풍성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자신만만한 포즈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 아담 존스의 모습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최강 셰프 군단의 키친 전쟁’이란카피는‘아담 존스’가 이끄는 셰프들이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주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날카로운 칼, 뜨거운 불과 함께 요리하는 셰프들의 모습은 리드미컬한 음악으로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매년 셰프를 꿈꾸는 2만명, 실력을 인정받기까지 20년!’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셰프들의 전쟁같이 치열한 현실과 리얼리티를 배가시킨다. 또한 “주방의 열기와 격렬함을 이겨내야 해”라는 아담 존스의 대사는 투철한 직업정신과 함께 파트별 최고 셰프들간의 불꽃 튀는 키친 전쟁을 예고하며 올 가을 스크린을 접수할 트랜드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불보다 뜨겁고 칼보다 날카로운 셰프들의 리얼 키친 전쟁 ‘더 셰프’는 오는 10월 개봉해 완벽을 요리하는 최강 셰프 군단의 주방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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