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협약 내용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 드론 캠프를 운영과 관련, 상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드론협동조합은 캠프 운영에 따른 계획 수립과 강사를 지원하며,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장소를 지원하고, 중앙일보는 홍보를 담당키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신성장 산업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신속 대응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시민에게 신성장동력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4자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동안 ‘전국 어린이 드론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국토의 중심지이며 전국에서 교통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지역이 90% 이상으로서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드론 상설 교육장을 개설 운영해 드론 자격증 발급 등 드론 운영자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는 관광·문화가 어우러지는 드론 비행의 최고 요지로 새롭게 부상해 드론 초보자와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