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안전관리 ‘총력’

2015-09-09 11:16
  • 글자크기 설정

- 9일부터 5일간 해상안전관리 강화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이 적극 지원에 나선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해경은 이번 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경기가 펼쳐지는 주변 해상에 경비정 3~4척을 배치해 해상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사지원은 물론 대회 기간 중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기로 했다.

 또, 행사 진행사항에 따라 출·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해상 순찰도 대폭 강화한다.

 경비함정에서는 각종 행사시 긴급상황 대응 근거리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대회시간에 맞춰 모든 선박의 운항 통제 및 저속 운항을 유도해 원활한 경기진행을 도울 방침이다.

 전현명 서장은 “행사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반 장비의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토록 유도하고 있다”며 “대회 기간 중 안전에 위해가 되는 조그만 상황이라도 발생하면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와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스위스, 중국, 태국 등 해외팀과, 국내 9개 시·도에서 33척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