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실시

2015-09-09 09:49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일 고양문예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회장 조금복) 주관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폭력예방 교육은 관내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원 및 초·중·고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극단여인극장(대표 김경애)의 ‘도전 19벨 춘향이의 첫날밤’이라는 뮤지컬로 진행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왕따와 짱으로 대표되는 피해자와 가해자 간 관계회복을 중심으로 가해자의 일상에서 학교폭력과 친구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쉽게 동화될 수 있는 가수의 꿈을 가진 춘향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청소년의 성 문제 역시 유쾌 발랄하게 표현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배우들이 시청 일대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김진용 자치행정실장은 “기존의 교육방식과 다른 뮤지컬을 통한 학교폭력, 성폭력예방교육이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