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는 현재 경기도에서 15번째로 많은 2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이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6월 '시흥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칙'이 제정·공포됨으로써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었으며, 아울러 지역협의회도 구성하여 실질적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지역협의회 위원은 위원장 포함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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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위촉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