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 아시아 대표에 정샘물 선정

2015-09-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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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열린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세션에서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뒤줄 왼쪽)가 가을·겨울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크리니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크리니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을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의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은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룹이 크리니크와 협력해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9월 시작됐다. 아티스트 그룹은 아시아와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선정됐다. 
아시아 대표로 뽑힌 정샘물은 여성의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위한 '투명 메이크업'을 최초로 선보인 아티스트로, 현재 여러 연예인과 여배우의 메이크업을 맡고 있다. 뷰티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있다.

정샘물은 지난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열린 컬러 프로그램 행사에서 투명한 피부 표현과 컬러 메이크업 룩을 담은 가을·겨울(F/W)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크리니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화장품한류) 열풍이 불면서 뉴욕 본사에서 정샘물 아티스트를 직접 지정했다"며 "정샘물 아티스트의 컬러 프로그램 활동으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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