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연사박물관 9일부터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식물의 초상화:보타니컬 아트’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9/20150909085036184157.jpg)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9일부터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식물의 초상화:보타니컬 아트’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사진제공=전북대]
지난해 한국식물화가협회 공모전 수상작과 이 협회 초청 작가의 작품 수십여 점이 선보여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멸종위기 식물과 한반도 자생 목본식물 열매를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을 주제로 한 세밀화를 근간으로 일러스트레이션,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섬세한 붓 터치와 색감의 조화를 통하여 식물이 가지는 고유의 특징을 구체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묘사하기 때문에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