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면단위 최고의 한우사육 두수를 자랑하는 화산면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대회다.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11~15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완주군]
올해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130여두가 백두급(771㎏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 조를 나누고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소를 가린다.
체급별 우승 물망에 오르는 소를 보면, 백두급에서는 백두(함안), 누리(김해), 한강급에서는 미남(대구) 진돌이(김해), 태백급에서는 깡패(함안) 별이(대구)라는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소들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완주산 한우고기 저가판매 및 축산물 시식회, 송아지 경품 추천 등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