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의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면서 존폐 위기를 겪었던 동북아특위는 지난 2일 같은 당 이 의원을 새로운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동북아특위)는 9일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위원장에 임명된 후 첫 회의를 열고 새출발 한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앞서 국회는 지난달 11일 본회의를 열고 동북아 특위의 활동을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2013년 6월 처음 구성된 동북아특위는 그해 말 일본 정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막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선 국회 차원의 대응을 주로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