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홍콩 출국,전 처 서정희 내연녀 언급 "우리 딸 아이 또래..증거 있다"

2015-09-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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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세원 홍콩 출국,전 처 서정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세원이 전 처인 서정희와 이혼 한 달 만에 묘령의 여인과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서정희의 내연녀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세원의 전 처인 서정희는 지난해 이혼 소송이 한창일 때 JTBC '연애특종'에 출연해 서세원의 내연녀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서정희는 "그 아가씨가 우리 딸 아이 또래"라고 입을 열었다.

서정희는 이어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결혼 생활에 이혼하겠다고 하겠냐" 며 "더 중요한 증거가 있지만 발표 안 하는 건 그 여자가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기 때문이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니까 발표 안 하는 거다"고 서세원이 만나고 있는 내연녀가 있음을 폭로했다.

한편 7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오전 6시 10분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한 여인을 만났으며, 오전 8시 10분발 홍콩행 KE603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서세원은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어디로 여행을 가겠나. 공항에 누구 좀 만나러 왔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달 21일 이혼 및 위자료 소송에서 이혼에 합의했다.

지난해 7월 서정희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만, 결혼 32년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또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정희를 폭행한 혐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서세원은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세원 홍콩 출국,전 처 서정희 내연녀 언급 "우리 딸 아이 또래..증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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