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힐링캠프 장윤정, 원래는 댄스가수였다? 99년 데뷔 초 영상보니… '헉!'

[영상 출처 = YouTube]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힐링캠프 장윤정, 장윤정 도경완, 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 힐링캠프 장윤정, 장윤정 도경완

가수 장윤정이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장윤정의 과거 데뷔 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과거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댄스곡 ‘내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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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장윤정은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댄스 음악으로 가요제 대상을 받았던 만큼 댄스 가수를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장윤정은 "소속사와 계약도 하고 연습생 생활도 했지만 아버지 사업이 망해 경제적으로 힘들어졌다. 그래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는데 지금 회사 사장님과 연락이 닿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장윤정은 "소속사 사장님이 '어렸을 때 트로트를 잘했으니 타고났을 것'이라고 하더라. '젊은 사람이 트로트를 하면 잘 될 것 같다'고 하셔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 당시 심경에 대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것을 포기해야 했기에 너무 아쉬워 3일간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200회에 출연해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모습부터 인간 장윤정의 진짜 모습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연하남편 도경완과의 결혼생활과 자신만의 '괜찮아' 철학 등 자신의 힐링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장윤정 힐링캠프[사진=SBS '힐링캠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