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WEF의 최근 동향을 청취하고 한국과 WEF간 한층 더 넓어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2013년 9월 슈밥 회장을 접견하고 창조경제와 한국의 국제 경쟁력확보방안,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한국과 WEF간 협력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슈밥 회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통일은 대한민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 대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6일 대국민 담화 때 노동개혁 및 금융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EF가 매긴 우리나라의 해당 분야 경쟁력 순위를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