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시설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은 제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단체 등),‘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장 전수 3명,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유공자 등 복지유공자(단체) 19명에 대해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되는 부산시 장학생 대표 2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여 면학분위기도 고취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부산복지의 달’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부산시가 독자적으로 9월을 사회복지의 달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사회복지의 날(9.7)’ 및 ‘사회복지 주간’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2001년부터는 ‘부산복지의 달’과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을 통합 개최해 오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예산 투입을 늘리는 정책만으로는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사회적으로 소외계층을 끌어안고,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