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7/20150907125626359408.jpg)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재)고속도로장학재단을 통해 '2015년 고속도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객의 유자녀나 장애등급 3급 이상 판정을 받은 중증장애 고객 또는 그 자녀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매년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지난해에는 대학생 204명과 고등학생 51명이 혜택을 받았다.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92명에게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www.hsf.or.kr) 및 도로공사(www.ex.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 사무국(031-712-8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