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복면가왕' 광대승천 어릿광대 김동욱,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창…김형석 "故 김광석 느낌"

[사진=유튜브 LEMON TREE]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 '복면가왕' 광대승천 어릿광대 김동욱,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창…김형석 "故 김광석 느낌"

'복면가왕' 광대승천 어릿광대의 정체가 배우 김동욱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의 1라운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의 듀엣 무대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정태우와 장나라의 'Be Happy'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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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무대의 최후 승자는 바로 나비부인. 5표 차이로 패한 어릿광대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불렀다.

어릿광대가 가면을 벗자 예상 밖의 얼굴이 드러났다.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동욱은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예능에 나가면 왜 말을 안 하느냐고 하더라. 사실 시키는 것 다 하는데 편집이 되는 것"이라며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자 나왔다"며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김동욱의 노래에 대해 김형석은 “故 김광석의 느낌이 확 왔다”며 “그 발성이 쉬운 게 아닌데 정말 노래를 잘 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목소리만으로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유튜브 LEMON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