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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지난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기로 합의한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 남북교류팀 민원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7일 "모든 분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남북 대표단은 수석대표를 포함해 각각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