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뉴스 화면 캡처]
6일 오전 6시 25분쯤 제주도 인근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1.1km 해상에서 바다 낚싯배 돌고래호가 전복됐다.
9.7t급 해남 선적의 돌래호는 지난 5일 오전 2시께 김 선장과 관광객 22명을 태우고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에서 출항했다. 같은 날 오전 3시경 추자도에서 낚시를 하고 다시 해남으로 돌아가기 위해
당시 사고해역은 악천후로 비·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생존자 3명 중 1명은 승선자 명단에 없었다. 해경은 현재 돌고래호가 침몰된 지역 인근 섬에 결박 중이다.
또한 생존자 3명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3시간 동안 버텼고 해경이 아닌 해상을 지나가던 어선이 생존자들을 구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원인 바다 낚시배 돌고래호가 어망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