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트메이트 포스터]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10일까지 2015바다미술제 아트메이트를 모집한다.
2015바다미술제 아트메이트는 작품 설치 기간 동안 작가들과 함께 작품 제작과 설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작가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 준비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2015바다미술제 아트메이트에 참가하는 작가는 노주환(한국), 오태원(한국), 사라웃 추티웅페티(태국), 앤디 드완토로(인도네시아), 페르난도 알바레즈 페레즈(스페인)로 총 5명이다.
앤디 드완토로는 방한하지 않아 김성호 전시감독이 대체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2015바다미술제 아트메이트에게는 기념품과 가이드북, 도록이 증정되며, 도록과 가이드북에 ‘아트메이트’로 이름이 기재된다.
2015바다미술제 아트메이트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는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www.busanbiennale.org)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부산비엔날레 홍보·마케팅팀 이메일(pr@busanbiennale.org)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부산비엔날레 관계자는 "작가의 영감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하게 될 아트메이트 프로그램은 오직 2015바다미술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5바다미술제는 ‘보다 — 바다와 씨앗(See — Sea & Seed)’을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