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의 구조활동 사람만이 아닙니다

2015-09-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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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 고창 명사십리 앞바다서 승마용 말 구조 -

▲군산해경이 바다에서 표류즁인말을 해변으로 유도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5일 낮 12시 35분께 전북 고창군 명사십리 해변에서 표류 중이던 승마용 말 한 마리를 안전하게 구조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전 11시 50분께 고창군 명사십리 해변에서 말 1마리가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인근 안전센터에 구조를 지시했다.
 신고를 받은 변산안전센터 구시포 출장소 정희철 경사는 자율구조선을 타고 출항하여 구시포 방파제 앞 해상에서 표류 중인 말을 발견 구조를 시도 했으나 흥분상태의 말이 계속 먼바다 쪽으로 도주하여 일단 해안가로 방향을 유도하기로 했다.

 정희철 경사는 흥분한 말을 해안가 갯벌로 유도 한 후 주인에게 안정시키토록 지시하고 안전하게 구조 주인에게 인도했다.

 해경은 승마동호회 회원들이 승마를 위해 명사십리 해변에 도착 말을 내리던 중 고삐를 놓쳐 바다로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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