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박한별 업은 지진희에 분노 폭발 '따귀'

2015-09-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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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박한별을 업은 지진희를 목격하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5일 SBS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술에 취한 박한별을 업고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강(김현주)은 진헌(지진희)과 설리(박한별)를 떼어놓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설리에게 자신은 남편을 매우 사랑하니 남편을 흔들지 말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설리는 그녀의 애원을 외면했다.

이에 해강은 시어머니의 도움까지 구해 진헌과 설리가 붙어있지 못하도록 잘 감시하라는 조언을 듣고 진헌의 학교를 찾아갔다. 그러나 해강이 목격한 것은 술에 취한 설리를 업고 휘파람을 부는 남편 진헌의 모습이었다.

설리는 “옛날에 선배는 잘 웃고 농담도 잘하고 술도 잘 마시고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었다”며 휘파람을 불어보라고 부탁했고 진헌은 설리를 위해 휘파람을 불어주었다.

그 모습을 본 해강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설리와 진헌의 뺨을 때리며 분노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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