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일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까지는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여성주간기념행사로 열렸으나 올해 7월1일부터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법이 개정되면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안산 기타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가족정책 추진성과 동영상 상영을 통해 시민과 정책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이어 제30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3명, 안산시여성상 1명,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또 제2부 축하콘서트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유리상자의 가수 이세준의 공연으로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들로 참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송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양성평등정책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