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국민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는 사내 캠핑 동호회 소속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에게 캠핑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군 소재 ‘현대 글램핑 빌리지’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동안 새터민 자녀 기숙학교인 금강학교 학생 33명 등 총 51명의 새터민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터민 어린이들은 20여 명의 캠핑 동호회 직원들과 조를 이뤄 텐트 꾸미기, 요리경연대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또한 캠핑 활동 외에 태양전지 원리를 응용한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소외 계층 어린이를 위한 ‘책가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평소 캠핑 등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터민 어린이들의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아주 높았다”며 “사내 동호회 등 임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소외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