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로부터 올해 외화송금처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STP 어워드는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이 높은 은행에 수여되는 상이다.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STP비율이 높을수록 외환업무 취급능력 및 해외송금 서비스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희정 부산은행 금융시장지원부장은 "올해 은행 간 자금송금 STP비율이 100%를 달성할 정도로 외화송금 처리능력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교육과 업무개선을 지속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